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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 Udemy] 기술블로그로 알아보는 테크니컬 라이팅 본문
기술블로그로 알아보는 테크니컬 라이팅
개발자 글쓰기 커뮤니티인 글또 9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또 기수에서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Udemy에서 좋은 강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좋은 강의가 많이 있었지만 저는 그중에서 '기술블로그로 알아보는 테크니컬 라이팅'을 수강하였습니다.
현재 개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만 글에 대해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습니다.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있는 글들이 독자들에게 잘 전달되고 있는지 항상 의문이었습니다.
업무에서 매뉴얼, 제안서 등 다양한 종류의 문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글쓰기 스킬 향상에 대해 필요성을 크게 느끼는 시기였습니다.
강의 리스트에 테크니컬 라이팅 강의가 눈에 띄었습니다.
강의 소개
테크니컬 라이팅 강의는 총 2시간 분량의 강의입니다.
테크니컬 라이팅의 개념부터 작성까지 라이팅의 전반적인 부분을 강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5가지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테크니컬 라이팅의 개념과 문서 작성 프로세스
- 독자를 선정하고 주제를 잡는 방법
- 초안 작성하기
- 문서 고치기
- 동료 검토와 문서 배포하기
강사는 20년 경력의 테크니컬 라이팅 코치 유영경님입니다.
부드러운 목소리로 테크니컬 라이팅에 대해서 간단명료하게 강의해 주십니다.
명확, 간결, 일관되게 쓰기
강의에서 테크니컬 라이팅에서 글쓰기 원칙 3C를 소개합니다.
- Clear -> 명확
- Concise -> 간결
- Consistent -> 일관
저는 3C 원칙 중에서 명확하게 표현하기가 저에게 가장 보완해야 될 부분임을 느꼈습니다.
명확하게 표현하기란 정확한 내용과 선명한 문장으로 확실하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수식어보다 명확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사용
수식어는 제가 쓰면서도 자주 느끼는 부분입니다.
글을 쓰다 보면 매우, 아주, 많이 등 다양한 수식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굳이 들어가 부분이 없지만 제가 어색하게 느껴져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테크니컬 라이팅 강의를 들으면서 수식어에 대한 부분을 상기하게 되었습니다.
분명한 글꼬리 사용
저는 평소에 말할 때나 글을 쓸 때 '~인 것 같다'라는 어미의 표현을 자주 사용합니다.
불필요하게 글꼬리를 늘리거나 표현에 확신이 드러나지 않아 명확하지 않습니다.
강의에서도 아래와 같은 적절한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수정 전 | 수정 후 |
계속 성장할 것이라 판단되는 바이다. | 계속 성장할 것입니다. |
대명사는 되도록 쓰지 않는다
대명사를 되도록 쓰지 않는다라는 부분이 저에게는 충격이었습니다.
반복적인 표현을 지양하기 위해 되도록이면 대명사를 사용해서 글을 써왔습니다.
테크니컬 라이팅 강의에서는 문학이 아닌 기술 글쓰기에서는 특정 부분만 읽어도 파악할 수 있게
대명사보다는 직접 명사를 쓰는 게 좋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여태까지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명사에 대한 부분을 들으면서 이번 강의를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링크 이름을 대명사로 쓰지 않는다
기술 글쓰기를 할 때 링크 이름에 대해 깊게 고민한 적은 없습니다.
링크를 첨부할 때 작성할 당시에 생각나는 대로 기입하였습니다.
디테일한 부분에도 짚어주시는 부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강의에서는 아래와 같은 적절한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수정 전 | 수정 후 |
여기를 참조하세요. | 오류 코드 목록을 참고하세요. |
수강 후기
강의를 듣고 제가 인상 깊었던 일부분을 정리해서 소개하였습니다.
테크니컬 라이팅 강의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직접 수강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2시간이라는 부담스럽지 않은 강의 길이와 테크니컬 라이팅에 필요한 부분을 잘 알려주십니다.
유영경 강사님께서 부드러운 목소리로 명확하게 설명해 주셔서 쉽게 강의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개발 블로그를 운영하며 글쓰기에 대한 의구심이 들 때마다 테크니컬 라이팅 강의를 재수강할 생각입니다.
반복해서 수강해도 아깝지 않을 강의라고 생각됩니다.
[참고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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